【발리볼코리아(수원)=김경수 기자】2003년 흥국생명 배구단 감독을 시작으로 2013-2014 V리그 시즌까지 현대건설 사령탑을 맡아 뜨겁게 투혼을 불태웠던 前 현대건설 황현주감독이 지난 4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 팬들과 배구계의 인사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그는 진주 선명여고의 총 감독을 맡아 꿈나무를 지도하며 V리그 복귀를 준비를 하고 있었다.

▲ 【사진=발리볼코리아 김경수 기자】2007-2008V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가진 흥국생명 V3기원 고사에서 황현주감독이 술을 올리고 있다.2007.12.01.
▲ 【사진=발리볼코리아 김경수 기자】2007년 12월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흥국생명 황현주감독이 선수 은퇴식에서 공포패를 전달하고 있다.2007.12.20.
▲ 【사진=발리볼코리아 김경수 기자】2008년 3월 흥국생명 황현주감독이 벤치에서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는 모습.2008.03.09.
▲ 【사진=발리볼코리아 김경수 기자】2007년 12월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경기를 흥국생명 황현주감독이 지켜보고 있다.2007.12.23.
▲ 【사진=발리볼코리아 김경수 기자】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09-2010 V리그 도로공사-현대건설 구미 개막경기에 앞서 현대건설 황현주 감독이 선수들과 손을 모으며 화이팅을 하고 있다.2009.11.04.
▲ 【사진=발리볼코리아 김경수 기자】2009년 11월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현대건설 황현주감독이 경기를 지켜보며 선수들을 격려하는 모습.2009.11.19.
▲ 【사진=발리볼코리아 김경수 기자】2010년 3월 경기 중 현대건설 황현주감독이 공격을 성공시킨 케니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뻐하는 모습.2010.03.17.
▲ 【사진=발리볼코리아 김경수 기자】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프로배구 2010-2011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GS칼텍스 수원경기에서 현대건설 황현주 감독이 벤치에서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2010.12.19.
▲ 【사진=발리볼코리아 김경수 기자】2010년 12월 현대건설 황현주감독과 도로공사 어창선감독이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2010.12.30.
▲ 【사진=발리볼코리아 김경수 기자】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NH농협 프로배구 2010-2011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인삼공사 수원경기에서 현대건설 황현주감독이 벤치에서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2011.01.17.
▲ 【사진=발리볼코리아 김경수 기자】2011년 2월 정규리그 우승한 현대건설 황현주감독과 양효진을 격려하며 하이파이브를 하는 모습.2010.03.17.
▲ 【사진=발리볼코리아 김경수 기자】2010년 3월 우승한 현대건설 황현주감독이 리베로 신예지와 기뻐하는 모습.2010.03.17.
▲ 【사진=발리볼코리아 김경수 기자】2010년 3월 우승한 현대건설 황현주감독과 케니가 우승컵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0.03.17.
▲ 【사진=발리볼코리아 김경수 기자】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프로배구 2010-2011 V리그에서 여자부 정규리그 우승을 한 현대건설 김중겸사장이 황현주감독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2011.02.28.
▲ 【사진=발리볼코리아 김경수 기자】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프로배구 2010-2011 V리그에서 여자부 정규리그 우승을 한 현대건설 선수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 (앞줄 좌로부터 케니, 황연주, 황현주감독, 윤혜숙 주장, 김중겸 현대건설사장 순).2011.02.28

빈소에서 만난 한국배구연맹 신춘삼 판독위원은 '선수시절 서울시립대가 3년간 전패를 하던 때 처음으로 스카우트 해 온 선수가 세터 황현주 였다고 했다. 서울 시립대에서 서남원(現,도로공사감독), 이성희(現,인삼공사감독), 어창선(前, 도로공사감독, 여자국가대표팀 코치), 박삼용감독(現, 국군체육부대감독)과 함께 선수생활때는 영리하고 두뇌플레이를 잘 했다. 그리고 섬세하며 조용한 성격의 소유자로 의리있고 바른생활을 했다며 제자와의 이별을 안까워하며 빈소를 지켰다.

고인은 경남 하동 악양초등학교에서 배구시작하여 진주동명 중, 고와 서울시립대를 졸업한 뒤 LG화재(現, LIG손해보험)에서 7년간 실업선수로 뛰었다.

▲ 【사진=발리볼코리아 김경수 기자】2010년 3월 현대건설 황현주감독이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하는 모습.2010.03.17.
▲ 【하동=발리볼코리아 김경수기자】17일 경남 하동군 하동실내체육관에서 황현주감독이 이끄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2013.06.17.
▲ 하동=발리볼코리아 김경수기자】17일 경남 하동군 하동국민체육센터에서 황현주감독이 이끄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 선수들이 시즌를 대비하는 전지훈련 첫날 웨이트훈련를 하고 있다. 사진은 황현주감독이 정미선의 훈련 모습를 지켜보고 있는 모습.2013.06.17.
▲ 【사진=발리볼코리아 김경수 기자】2014년 6월 경남 하동에서 후배들과 제자들에게 줄 매실즙을 만들기 위해 직접 매실을 따서 고르는 황현주감독의 모습.2014.06.16.

항상 선수들과 제자들을 위해 열심히 지도하며 배구에 대한 애정이 깊었던 故 황현주 감독의 명복을 빕니다.

<수상경력> 2011년 NH농협 2010~2011 V리그 우승감독상.

<경력>
*2009~2014.03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 감독.(우승 1회, 준우승 2회)
*2003.12~2008.12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감독(우승 3회, 준우승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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