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와 피해지역 이재민 주거시설 지원방안도 검토 중.

경기주택도시공사, 지진피해지역 튀르키예에 이동세탁차량 지원.(사진제공=경기도시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지진피해지역 튀르키예에 이동세탁차량 지원.(사진제공=경기도시주택공사)

【발리볼코리아닷컴(수원)=김경수 기자】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최근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역 현지에 재난구호용 이동세탁차량을 보낸다. 

또한, GH는 주거 주택 전문가를 파견하여 현지 상황을 파악한 후, 임시 주거시설을 공급하는 등 복구 및 재건 지원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될 이동세탁차량은 32kg 용량의 세탁기․건조기를 각 2대씩 보유한 5톤 특수차량이다. 2020년에 GH가 공공기관 최초로 적십자에 후원․기탁으로 제작되어, 그 동안 이재민 세탁지원에 쓰여 왔다.

이 세탁차량은 튀르키예 및 시리아 현지로 전달돼 이재민들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이동세탁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지진피해지역 튀르키예에 이동세탁차량 지원.(사진=경기도시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지진피해지역 튀르키예에 이동세탁차량 지원.(사진=경기도시주택공사)

GH 김세용 사장은 "갑작스러운 대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어 현지 주민들이 따뜻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2015년에는 네팔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2천만원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기부하였고, 2022년에는 강원도 대형 산불피해 지원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과 국경을 넘어선 상생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문의 : volleyballkorea@hanmail.net   

◆사진컨텐츠 제휴문의: welcomephoto@hanmail.net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opyright © VolleyballKorea.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