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 화성시청은 4년 연속우승 ... 여자부 수원시청 2년 연속우승 도전-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 한국실업배구 남자부, 여자부 최강자가 30일(수) 강원 홍천에서 결정된다.

여자부에서는 백목화가 복귀한 대구시청은 최주희와 장영은이 주축으로 대구시청은 고부건감독이 이끌고 있으며 이번대회 풀리그 1위로 결승에 올라섰다.

김현지, 이현재, 정현주가 주축인 수원시청은 강민식감독이 이끌며 2위로 결승에 올라 대회 2년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양 팀은 지난 28일(월) 경기에서 수원시청은 레프트 이연재는 왼쪽 발목 부상을 했고, 대구시청은 레프트 이미애가 오른발 아길레스건을 다치는 부상을 입어 결승 경기출전이 불투명해 졌다.

29일(화)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 신협중앙회장배 한국실업배구연맹전 여자부 3~4위전에서는 강호경감독이 이끄는 양산시청이 정유리, 조윤희, 신정원의 활약에 힘입어 포항시체육회를 세트스코어 3-1(18-25, 25-21, 25-21, 27-25)로 역전승하면서 3위를 차지했다.

남자부에서 박삼용감독이 이끄는 국군체육부대는 이시우, 이태호, 김동민이 주축으로 활약하면서 4연승하며 풀리그 1위로 결승에 선착한 가운데 29일(화)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풀리그 마지막경기에서 임태복감독이 이끄는 화성시청은 신으뜸, 최귀엽, 김나운의 고른 활약으로 부산시체육회를 세트스코어 3-0(25-23, 25-21, 25-23)으로 물리치며 결승에 올라 4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이형두감독이 이끈 부산시체육회는 2승2패를 기록하며 남자부 3위를 했다.

지난 2021년 5월 홍천서 열린 신협중앙회장배 한국실업배구연맹전 여자부에서는 수원시청(감독:강민식)이 우승, 준우승 포항시체육회(감독:김윤혜), 3위 양산시청(감독: 강호경)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선수상에는 수원시청 김진희가 선정되었다.

남자부에서는 화성시청(감독:임태복) 우승, 국군체육부대(감독:박삼용), 3위 영천시체육회(감독:조규남)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선수상에는 화성시청 이동석이 선정되었다.

한편, 이번대회 결승전은 KBSN SPORTS를 통해 30일(수) 오후 1시부터 여자부가 남자부는 여자경기가 끝난 후 연속으로 전국에 생방송 되며, 남자부는 강준형 아나운서, 여자부는 이호근 아나운서가 이세호 해설위원과 함께 중계방송 한다.

■[경기결과] 2022 신협중앙회장배 한국실업배구연맹전 홍천대회.
□여자부 경기결과.(28일(월) 풀리그 종료)
◆여자부 풀리그 최종순위.

◇1위. 대구시청 3승
◇2위. 수원시청 2승 1패
◇3위. 포항시체육회 1승 2패.
◇4위. 양산시청 3패.

□남자부 경기결과.(29일(화) 풀리그 종료)
◆남자부 풀리그 최종순위.

◇1위. 국군체육부대 4승.
◇2위. 화성시청 3승 1패.
◇3위. 부산시체육회 2승 2패.
◇4위. 영천시체육회 1승 3패.
◇5위. 현대제철 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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