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코리아닷컴(광주)=김경수 기자】 전체 1순위로 페퍼저축은행에 지명받은 세터 박사랑(대구여고 졸업예정)이 V리그에 출전해 본격 시동을 준비했다.

박사랑은 2021-2022 KOVO 여자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페퍼저축은행에 지명받은 뒤 지난 10월 전국체전에 여고부 대구대표로 출전해 경기를 하던 중에 발목에 부상으로 수술과 함께 재활 치료를 하고 있는데, 부상회복 속도가 빨라 지난 22일(수) 수원에서 현대건설과의 경기때는 엔트리에 올려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25일(토) 페퍼저축은행 홈 구장에서 열린 흥국생명과의 1세트 15-22에서 세터 박사랑(대구여고 졸업예정)은 세터 이현과 교체되어 들어가면서 V리그에 깜작 데뷔했다.

흥국생명이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승리하며 시즌 개막 첫 3연승을 했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4라운드 첫 경기를 다시 흥국생명의 홈 경기장인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오는 29일(수) 오후 7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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