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은 28일 화성시청 남자실업배구단 임태복코치(43)를 감독에 선임했다.
신임 임감독은 1984년도 송산초등학교 4학년때 배구를 시작하여 송산중학교, 수성고등학교를 졸업 한 후 홍익대학교에 입학하여 신춘삼감독(現 한양대감독)의 지도를 받았으며, 프로배구 출범과 함께 2005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배구연맹 전임심판 및 초청심판으로 10년간 활동하기도 했다.
2005년도 부터 화성시청 남자배구단 팀 창단 준비작업에 초창기부터 참여한 임 신임감독은 3년간의 준비 끝에 현재의 화성시청 남자배구단을 2008년도 1월 창단하게 만들었다.
그동안 코치로서 활동하면서 팀을 이끌어 온 임태복 신임감독은 "화성시를 연고로 하기 때문에 지역 연고지 학교 배구선수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주면서 실업 최강의 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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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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