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신기록상, 남,여자부 감독으로 최다승, 역대 최다 승점 팀은 현재 도전 중?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 V리그에는 기준기록, 트리플크라운을 비롯, 다양한 기록들이 시상되고 있다. 그 중 ‘V리그 신기록상’은 V리그 선수들이 오랜 선수 생활 동안 쌓아온 소중한 기록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2017-2018시즌부터 각 부문별(득점, 블로킹, 서브, 수비, 세트) 최다 기록을 달성한 선수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신기록상은 V리그 해당 부문별로 최고 기록을 보유한 선수가 은퇴하게 되면 은퇴 시점에 시상하게 된다. 또한, 해당 부문에서 기존 신기록상의 기록을 경신한 선수가 있다면 그에 대하여도 신기록상을 시상하며 새로운 기록으로 다시 남게 된다.

■V리그 신기록상은 누가 달성했을까?
V리그에서는 현재까지 남자부 2명, 여자부 1명 총 3명의 선수가 블로킹 및 세트 부문에서 신기록상이 나왔다. 블로킹에서는 前, KB손해보험 이선규가 누적기록 1,056개로 2018-2019시즌에 신기록을 달성했다.

세트 부문에서는 前 한국전력 권영민이 2017-2018시즌에 누적 13,031개, 前 한국도로공사 이효희가 2019-2020시즌에서 세트 15,401개를 기록하며 신기록상을 달성했다.

이 중 은퇴 시 신기록상을 달성 할 수 있는 선수들은 남자부의 경우 박철우(득점), 문성민(서브), 여오현(수비), 한선수(세트)로 그 중 한선수는 기존의 권영민이 달성한 13,031개의 기록을 이미 경신했으며, 신영석은 현재 경기당 평균 2.843개의 블로킹을 기록중으로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할 경우, 약 22경기 이후 이선규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자부에서는 양효진(득점, 블로킹), 황연주(서브), 김해란(수비)이 신기록상 달성 대상자이며, 세트 부문 누적 3위인 염혜선은 기준기록인 13,000세트를 향해 나아가는 동시에, 이효희의 대기록인 15,401세트와의 격차를 줄여가고 있다.

■남자부, 여자부 감독 역대 최다승을 기록한 감독들은 누구일까?
V리그에서는 남,녀부 역대 최다 승을 기록한 감독들이다.

기록을 살펴보면, 남자부에서는 前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이 정규리그 기준 276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우리카드의 신영철 감독이 264경기를 승리하며 역대 2위이자 현역 감독 중 최대 승수를 가지고 있다.

또한, 여자부의 경우 前 IBK기업은행 이정철 감독이 157승으로 여자부 승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역 감독 중에서는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이 123경기 승리를 기록하고 있다.

■남자부, 여자부 팀 최대 승점의 기록은 어느팀 도잔하고 있나?
새로운 승점제(승리팀 3 또는 2점, 패팀 0 또는 1점)가 도입된 2011-2012시즌부터 남자부에서는 2011-2012, 2014-2015시즌의 삼성화재가 2시즌 모두 승점 84점(29승 7패)으로 새로운 승점제 도입 이후 최대 승점을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2012-2013시즌의 IBK기업은행이 승점 73점(25승 5패)으로 최대 승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시즌 현대건설이 현재(2022년 01월 11일 기준) 21승 1패 승점 62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시즌 앞으로 남은 14경기 중 12점을 획득할 시 기존 기록을 깰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문의 : volleyballkorea@hanmail.net
◆사진컨텐츠 제휴문의: welcomephoto@hanmail.net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opyright © VolleyballKorea.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