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코리아닷컴(의정부)=김경수 기자】 KB손해보험 케이타가 후위 10득점, 블로킹 4점, 서브 3점을 하면서 4번째 트리플크라운(역대 210호, 시즌 5호)을 달성했다.

3일(수) 경기도 의정부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1라운드 남자부 KB손해보험vs대한항공 경기에서 KB손해보험 케이타는 총 31점을 올리며 디펜딩챔피언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1(25-22, 22-25, 25-17, 25-21)로 물리쳤다. 3연패에서 벗어난 KB손해보험은 2승3패로 승점 6를 기록하며 5위로 올라섰다. 대한항공은 2승3패, 승점 7로 4위에 머물렀다.

전역 후, 첫 출전한 리베로 정민수도 2세트에서 수비기준기록상 5000개(국내 8호)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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